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bZx가 최근 네트워크 공격에 노출돼 일부 ETH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카일 키스너(Kyle Kistner) bZx 창업자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bZx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네트워크 공격에 노출돼 대출 및 대출 제외 컨트랙트를 일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DeFi 전문 데이터 제공 업체 디파이펄스에 따르면, bZx 프로토콜이 공격에 노출돼 도난당한 ETH는 약 3.300 개로 추정되며 당시 시세 기준 약 35만 달러 상당이다. 한편, 에릭 코너 이더허브(EthHub) 창업자는 18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Zx 프로토콜이 다시 한번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만약 공격 당한 것이 확실해 진다면 손실액은 2,388 ETH(약 64.4만 달러 규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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