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Impending arrival — a sequel to the survey on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서 향후 3년 내에 세계 인구의 20% 수준인 16억 명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특히 신흥국이 CBDC 발행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선진국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멀티애셋 투자펀드 우드스톡 펀드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 히만슈 야다브(Himanshu Yadav)는 "CBDC가 출시되면 디지털 통화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모니카 싱어(Monica Singer) 컨센시스 남아프리카 대표는 "CBDC 사용이 쉽다는 것을 알게되면 사람들은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암호화폐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미래에 담보 및 적절한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BIS 서베이 응답자들은 세계 인구 75%, 경제 생산량 90%를 차지하는 66개 은행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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