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래 알트코인 상승세가 부각된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비트코이니스트 스트리트저널이 16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의 현 시세는 267달러 수준으로 불과 몇 주만에(1월 말 기준 130달러 수준) 약 100%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300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하며 시총 1위 비트코인(BTC) 시장점유율 일부를 잠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BTC 시장 비중은 62.5%로, 8개월래 최저치다. 시총 3위 리플(XRP)은 연초 이래 72%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시총 4위 비트코인캐시(BCH)는 13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알트코인은 테조스(XTZ, 시총 10위)로 연초 이래 160% 급등했다. XTZ는 작년에도 68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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