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글로브가 암호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3%가 해킹 당했으며, 4%만이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컴페어는 160곳 이상의 현물 거래소를 분석, 위험도가 낮은 거래소 순위도 발표했다(Exchange Benchmark). 미국, 일본 규제 적격 거래소인 잇비트(itBit)가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제미니,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순이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TOP 10에 들지 못했다. 보고서는 2019년 4분기 AA~B 등급의 최상위 거래소가 전 세계 거래량의 27%를 차지했고, C~E 등급의 하위 거래소가 나머지 73%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화폐 서비스 사업자로 등록된 거래소는 30%를 차지했다. 거래소의 16%는 보관 중인 암호화폐의 95% 이상을 콜드 월렛에 보관 중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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