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체인스가드에 따르면, 12일 새벽 5시 34분(한국 시간) 암호화폐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보유 추정 BTC 주소에서 '쪼개기' 작업이 시작됐다. 트랜잭션 추적 결과 약 11,999 BTC가 우선 7개 주소로 분할 이체됐으며, 해당 물량은 반복적인 이체를 거치며 한 자리수에서 두 자리수 BTC 물량으로 쪼개졌다. 이와 관련해 체인스가드 측은 "현재 플러스토큰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BTC 주소에 7,000개 이상의 BTC가 보관되어 있다. 곧 해당 주소에서도 자금세탁을 위한 BTC 대규모 이체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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