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법 집행기관인 연방보안국(USMS)이 압수된 비트코인(BTC) 4000여 개를 경매에 부친다.
USMS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약” 4,040(4,040.54069820) 비트코인을 판매할 계획이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만 달러의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한다. USMS는 낙찰에 실패한 입찰자에게는 이 예납금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비트코인을 낙찰자에게 이전한 뒤 영업일 5일 이내에 입찰 보증금의 반환을 시작할 것이라 약속했다.
코인360(Coin360)의 자료에 의하면, 보도 당시에 경매된 비트코인의 총액은 약 3,740만 달러 상당이었다고 한다. 입찰되는 비트코인은 미 연방의 다양한 형사, 민사 및 행정 소송절차에서 압수된 것이라고 이 기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