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장외 거래소 B2C2의 창업자인 막스 보넨(Max Boonen)이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는 크지 않다. EOS나 비트파이넥스 등 프로젝트는 규제를 피하면서 KYC 관련 정책이 완화된 틈을 파고들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EOS 개발사 블록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2,400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냈지만 그들은 ICO 단계에서 4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 2016년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도 불법 금융 상품 거래 혐의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75,000 달러 상당의 벌금을 냈지만, 거래소 운영에 타격을 입힐만한 벌금 규모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규제 리스크는 크지 않지만, 2020년 미국 대선은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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