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더 블록에 따르면,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합법적인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백트는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산하 자산 보관 서비스 백트 웨어하우스가 엔터프라이즈급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백트는 지난 8월 커스터디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으나, 최근 뉴욕 금융 서비스청(NYDFS)의 커스터디 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면서 정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트는 현재 갤럭시디지털, 타고미, 판테라캐피털 등과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백트는 현재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동시에 제3자 감사 시스템 심사 제도 SOC2 인증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트 측은 "24시간 비디오 모니터링, 무장 경비원, 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