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무료 주식 스크리너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세요무료로 이용하세요

금감원, 거래소 현장검사 첫 타자로 '빗썸' 지목

입력: 2024- 09- 12- 오전 02:13
금감원, 거래소 현장검사 첫 타자로 '빗썸' 지목

출처=빗썸
국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현장검사의 첫 타자로 빗썸을 선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이달 말부터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전날 빗썸에 이같은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짚을 계획이다. 지난 3일 공개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검사업무 운용계획’에 따르면 금감원은 감독 업무 과정에서 확인한 사항을 고려해 빗썸을 포함한 원화마켓 거래소 두 곳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용자 보호 체계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에 대한 사전 예방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을 살핀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코인마켓 거래소 3곳과 지갑·보관업자 1곳에 대한 검사도 한다. 재무 상태가 열악하고 가상자산 보관 등 내부통제가 미흡한 사업자를 선별하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제보·민원으로 접수된 중요 위법 혐의에 대해 테마검사를 하고 이용자 가상자산 보관·관리와 탈취 여부, 입·출금 차단의 적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빗썸에서 가상자산 어베일(AVAIL) 가격이 상장 직후 급등락한 바 있다. 일각에선 외부 세력이 가격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물량을 떠넘긴 시세조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관계자는 “시세조종 의혹이 있는 것은 알고 있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