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Oppenheimer는 씨티그룹(NYSE:C)의 주가 목표를 기존 92달러에서 91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 추천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씨티그룹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Oppenheimer의 예상치인 1.43달러와 시장 컨센서스인 1.31달러를 모두 상회하여 실제 1.51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습니다.
발표 당일 거래 종료 시 씨티그룹의 주가는 5.1% 하락했는데, 이는 S&P 500의 0.7% 하락보다 현저히 높았으며, 0.3% 상승한 은행 지수(BKX)와는 대조적이었습니다. 분석가들은 씨티그룹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 사항들이 투자자들의 불안감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기된 문제들로는 예상보다 높은 신용카드 손실, 씨티그룹에 대한 비공개 자산 한도 추측, Banamex의 2025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질문, 그리고 올해 538억 달러에서 2026년 510억에서 530억 달러로의 비용 가이던스 달성 궤도 등이 있었습니다.
당일 주가 실적과 언급된 우려사항들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는 씨티그룹의 실제 분기 재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가 목표를 91달러로 하향 조정한 것은 밸류에이션의 소폭 조정을 반영한 것이며, '아웃퍼폼' 등급은 Oppenheimer가 장기적으로 씨티그룹 주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다른 소식으로는, 씨티그룹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32억 달러의 순이익과 전년 대비 3%의 매출 성장을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특히 서비스와 투자 은행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달성한 데 따른 것입니다.
JP모건은 씨티그룹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며 주가 목표를 71.50달러로 설정했고, Evercore ISI는 주가 목표를 64.00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은행은 또한 Banamex의 기업공개 계획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 멕시코 은행들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이 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규제 관련 도전과 Warren 상원의원의 성장 제한을 제안하는 서한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의 CEO는 회사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은행은 1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21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요구 사항을 초과하는 CET1 비율로 견고한 자본 포지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이 씨티그룹의 최근 주요 동향입니다.
InvestingPro 인사이트
최근 InvestingPro 데이터는 씨티그룹의 재무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을 제공합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184억 7천만 달러이며, P/E 비율은 19.05로 수익 대비 적정한 밸류에이션을 보여줍니다. 씨티그룹의 2024년 3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매출은 693억 1천만 달러였지만, 이 기간 동안 3.69%의 소폭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InvestingPro 팁은 씨티그룹의 강점과 과제를 강조합니다. 회사는 은행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으며, 14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3.58%의 배당 수익률로 더욱 뒷받침되며, 이는 소득 중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InvestingPro는 씨티그룹이 현금을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실적 발표 콜에서 제기된 2026년 비용 가이던스 달성 궤도에 대한 우려와 일치합니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은 데이터 보고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59.31%의 높은 가격 총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실적 지표는 Oppenheimer의 지속적인 '아웃퍼폼' 등급에 대한 맥락을 제공하며, 추가 성장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더 포괄적인 분석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InvestingPro는 씨티그룹에 대한 8개의 추가 팁을 제공하여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포지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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