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5월7일 (로이터)- 브라질의 4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의약품 가격 인상 허용으로 시장 예상보다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한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더 늦춰질 수 있음을 가리키는 추가 신호다.
벤치마크 IPCA지수로 측정되는 4월 소비자 물가는 연간 9.28% 올라 전월의 9.39%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고 정부 통계청 IBGE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로이터폴 전망치 9.20%를 상회하는 수치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