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주식 투자 리스크가 커지면서 인컴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컴펀드는 채권, 고배당주, 리츠, 우선주 등에 분산 투자해 이자와 배당, 임대수익 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22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는 지난 9월 출시, 현재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속에서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가 안전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 포트폴리오 구조 [자료=KTB자산운용] |
회사 관계자는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의 투자 포인트는 EMP(ETF Managed Portfolio)를 통한 멀티에셋 자산배분, 경제성장 수혜(Growth)와 안정적 수익 확보(Income), 전술적 자산배분(TAA)으로 위험조정 수익률 향상, 리스크 컨트롤(Risk Control) 전략으로 효과적인 변동성 제어에 있다"고 전했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 펀드는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스타일, 섹터 ETF 등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추구함과 동시에 글로벌 국채, 크레딧, 주식형 인컴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위험 제어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변동성 제어, 외화표시 채권 투자금액에 대해 90%수준에서 환헤지 전략을 실행하며, 주식 외화 투자금액에 대한 환헤지 전략은 실행하지 않는다.
목표수익률은 연 6%±3%pt 수준이며, 목표변동성은 7%로 주식시장 변동성의 절반 이하로 안정적인 운용을 목표로 한다.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를 주된 자산으로 활용해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인컴형 자산(글로벌 채권, 크레딧, 주식형 인컴 등)에 투자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전략(스타일 투자 및 주식섹터·지역배분·테마 투자 등)을 활용해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EMP 펀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KTB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UH[주식-재간접형]' 공모 펀드는 이후 8월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과를 기록 중이며, 그 외 운용 중인 다양한 글로벌EMP 펀드 시리즈 및 개별주식형 펀드의 수익률과 안정성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꾸준하게 높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심리가 커지면서 인컴펀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 및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전략을 통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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