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탑승객 40% 끊겼다…LCC 4社 무급휴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며,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 들어 중국 노선 운항까지 사실상 끊기면서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 중 네 곳이 무급휴직에 들어갔습니다.
▲ 태양광 생태계 붕괴…OCI, 국내생산 포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세계 3위 기업인 OCI가 국내 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20일부터 2·3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1공장은 태양광 대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으로 바꿔 5월부터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개…5G 탑재·카메라 성능 대폭 강화
삼성전자가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5G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구매에 가장 중요한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 1월 취업자 56.8만명 증가…5년5개월 만에 최대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5년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 현대차그룹 12개 전 상장사 전자투표제 도입…올해부터 적용
현대자동차그룹 전 상장 계열사가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고 '주주 친화 경영'의 속도를 높힙니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지난해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홍남기 "신종 코로나사태로 서비스업 고용영향 미칠듯"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CV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 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영향으로 서비스업 등 고용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며 “경제적 파급영향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사업소득자·청년까지 확대
한국카카오은행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근로소득자에서 사업소득자로 확대하고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00% 비대면으로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프로세스는 은행권 최초입니다
▲ 기업銀 실적악화…증권사, 줄줄이 목표주가 하향
기업은행이 지난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공공 목적의 대출 확대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자 은행 자회사인 IBK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기업은행은 전날과 같은 1만600원에 마감했습니다.
▲ 키움證, 작년 순이익 3000억 사상최대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이 상반된 지난해 실적을 내놨습니다. 키움증권은 연간 순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유안타증권은 리테일 부문 실적이 대폭 감소하며 순이익이 22.7% 감소했습니다. 두 증권사 모두 투자은행 부문 실적은 크게 개선됐습니다.
▲ `수주 대박` 현대건설 실적 기대감
현대건설이 연초부터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연이어 신고하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약 3조4000억원 규모 파나마 지하철 3호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 2월 초 수출 3.2% 감소…우한 폐렴에 '덜미'
올 들어 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우리나라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복병에 이달 초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하루 평균액이 15억 3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2% 줄었습니다.
▲ 파월 “ 미 경제 좋은 위치.. 코로나 영향 주의 깊게 모니터링.. ”
제롬 파월 의장은 하원 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낙관적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그 영향을 평가할 수 없지만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4월까지 레포 운용을 유지하고 이후 지준 공급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CB " 저금리 부작용 면밀히 주시..“
라가르드 ECB 총재는 통화정책이 유일한 대책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저금리의 부작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정정책 등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레이 달리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소 과장되.. 부의 불평등, 양극화 문제 장기적 문제 초래 가능성 ‘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장 영향이 다소 과장되었을 수 있다며 오히려 11년간 지속된 확장기에서 부의 불평등, 양극화 같은 문제들이 더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