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빈 혁성실업 대표(왼쪽)가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에서 ‘2019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 황 대표 등 9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는 사내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특수용접기를 구비한 실습장을 개설하고 근로자 능력개발 차원에서 자격수당제를 운영해 현장직 직원의 70% 이상이 자격증을 보유하게 했다.
이량훈 두산중공업 기술과장(오른쪽)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아시아 최초로 3㎿급 육상·해상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아랍에미리트에서 1450㎽ 규모의 바라카 원전을 수주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약취급·발파 분야 전문가인 배상훈 에스에이치엠앤씨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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