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81개 업체를 선정했고, 올해 4월말 1차 선정(35개)과 이번 2차로 추가 선정(40개)으로 백년가게는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고른다.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정되길 원하는 소상인은 11월 말까지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62개)에서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