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08일 (로이터) - 미국의 4월 소비자신용이 13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180억달러를 하회한 결과다. 지난 3월의 증가폭은 기존 296억7000만달러에서 283억8000만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주로 신용카드 사용액을 가리키는 회전신용은 4월에 16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3월 최종치는 기존의 111억달러 증가에서 104억4000만달러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학자금 융자 등 비회전 신용은 4월에 117억7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수치는 기존의 185억8000만달러에서 179억4000만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