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금융 서비스 회사인 Stifel은 Oracle Corporation (NYSE:ORCL)의 주가 목표를 기존 $155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면서 Hold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Oracle의 2분기 실적이 당초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상치 못한 외환 악재를 고려했을 때 예상에 부합했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Oracle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약 7% 하락했는데, 이는 회사가 잔여 이행 의무(RPO)가 전 분기 대비 $20억 감소했다고 보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racle 경영진은 향후 AI 주도 예약의 강세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회사는 연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두 배인 약 $150억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으며, 2025 회계연도 클라우드 부문에서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 분기에 보고된 52% 성장과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AI 인프라 예약 강세가 트레이닝 수익으로 전환되고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베이스 파트너십이 중기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지속적인 견고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Stifel은 말했습니다.
이러한 낙관론은 부분적으로 상반기 실적에 기반하고 있으며, Stifel은 이를 향후 성공의 현실적인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Oracle 주식이 Stifel의 2026년 잉여현금흐름 추정치 $99억을 기준으로 약 51배의 주가수익비율(P/FCF)에 거래되고 있어, 현재 수준에서는 상당한 멀티플 확장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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