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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넷플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발표 임박 -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4- 07- 1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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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imothy Fries

(2024년 7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목요일(18일)에는 넷플릭스(NASDAQ:NFLX)와 TSMC(NYSE:TSM)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두 회사는 각각 해당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금요일(19일)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가 실적을 발표한다.

넷플릭스는 성장주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 반면, TSMC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대표적인 우량주다. 이들 종목의 기존 주주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잠재 투자자는 과거 실적과 전망을 바탕으로 이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넷플릭스

지난 4월 스트리밍 플랫폼 넷프릭스가 2025년부터 더 이상 가입자 수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을 때, 투자자들은 성장 정체를 의미하는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구독형 주문형 비디오(SVOD) 시장 점유율은 22%로 아마존(NASDAQ:AMZN) 프라임 비디오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디즈니 플러스(Disney+)는 11%로 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애플 (NASDAQ:AAPL) TV+의 점유율 9%보다는 높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미국 가정에 거의 보편화되면서 넷플릭스는 1분기 기준 2억 6,96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전기의 9억 3천만 달러 0.93억에서 23억 달러로 성장했다. 투자 기대치 관점에서 볼 때 넷플릭스의 주당순이익은 5.28달러로 예상치인 4.49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2분기 순이익을 20억 달러로 낮추고 4.68달러의 주당순이익으로 전망하자 넷플릭스 주가는 당시 소폭 하락했다. 주가가 상승하려면 넷플릭스가 예상치인 4.7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넘어야 한다. 올해 들어 넷플릭스 약 41% 상승했으며, 지난 30일 동안 1.15% 하락했고 이번 월요일(15일)에는 1.46% 랠리를 경험했다.

42명의 애널리스트에 기반한 나스닥의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12개월 후 넷플릭스 평균 목표주가는 672.64달러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넷플릭스의 선점자 우위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미국 가정에 침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넷플릭스의 성장은 해외 성장과 가격 조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다.

넷플릭스 경쟁사들은 더 저렴한 패키지로 더 큰 시장 점유율을 노릴 것이며, 넷플릭스가 충분한 수의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다면 넷플릭스의 성장 정체기는 더 빨리 찾아올 것이다. 결국 넷플릭스는 구독자수 보고 중단 발표와 함께 그런 점을 드러냈다.

TSMC

애플, 엔비디아(NASDAQ:NVDA), AMD(NASDAQ:AMD)와 같은 팹리스 기업이 의존하는 세계 최대의 칩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인공지능(AI) 수혜주였다. 올해 TSMC 주가는 84% 상승했으며, 그 상승세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만에 위치한 탓에 미중 긴장은 주가에 억제 효과를 가져왔다.

4월 1분기 실적에서 TSMC 주당순이익은 1.38달러로 잭스 컨센서스(Zacks Consensus)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가까이 개선되었다. AI 및 통합 칩 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SMC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

6월 월간 매출 보고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4억 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TSMC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41달러다. 8회 연속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상회한 만큼, 또 한 번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TSMC는 AI 및 소비자 가전 부문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도 공급하고 있어 시가총액 1조 달러의 차기 상위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TSMC의 주당순이익은 11.66% 하락했다. 이는 TSMC가 소비 침체와 재고 재고를 바탕으로 한 주기적 기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결국 전체 경제의 건전성에 달려 있다. 현재 주가는 186.47달러이고 나스닥에서 집계한 평균 목표주가가 184.3달러라는 것이 그러한 전망을 반영한다. 52주 평균은 119.37달러, 목표주가 최고치는 193.47달러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결제 처리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자 (NYSE:V) 또는 마스터카드(NYSE:MA)에 비해 훨씬 작지만 폐쇄루프 비즈니스 모델을 세밀하게 조정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카드 발급업체이자 네트워크 소유주이기 때문에 거래와 인센티브에 대한 통제력을 더 많이 행사할 수 있다.

가맹점 할인 수수료와 미결제 카드 잔액에 대한 이자 외에도 수익의 대부분은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독점 혜택에 대한 연회비에서 발생한다. 1분기 실적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4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33달러를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3.23달러의 주당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용카드 연체율의 급증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침체가 더 빨리 현실화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

현재 주가는 243.19달러이며, 나스닥의 집계된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239.82달러다. 또한 목표주가 최고치는 285달러로 제시되었다. 52주 평균 주가는 193.09달러로 올해 들어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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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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