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Kramer
(2024년 7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주식 시장은 지난 며칠 동안 거의 수직 상승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광기(mania)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세의 가속화를 보여주는 변화 속도가 있었다. SPDR® S&P 500(SPY) ETF에서도 눈에 띄는 점은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매도자가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매수자가 없었다면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S&P 500 지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81.7로 상승했고 %B 지표는 1.1로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현재 볼린저 밴드 상단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RSI는 극한 영역에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형태의 횡보 또는 의미 있는 하락을 기대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것이다.
NASDAQ 100 지수 역시 RSI가 80을 넘고 볼린저 밴드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승세는 지속 가능할까?
필자는 이러한 랠리는 현재로서는 지속 불가능해 보이며, 어리석은 자의 땅에 진입한 것 같다. 전에 우리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어제 S&P 500 지수의 의 10일 및 20일 실현변동성이 상승할 정도로 변동성이 하락했다.
16의 법칙(rule of 16)에 따르면 0.5%p가 움직이면 실현변동성이 8이 되므로 어제처럼 1%가 움직이면 실현변동성이 16이 되고, 현재 20일 실현 변동성은 6.4가 된다. 물론 더 낮아질 수도 있지만 실현 변동성이 더 낮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1개월 내재상관지수도 어제 더 높았는데, 지수 및 구성 종목의 내재 변동성이 상승하면 상관관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어제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경우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의 내재상관지수는 어느 정도 정체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 시점에서 내재상관지수가 바닥을 찍고, 특히 실현 변동성이 계속 상승한다면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은 약 20% 하락했는데, S&P 500 지수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있다. 이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이한 모습이다.
한편, 윙스탑(NASDAQ:WING)은 며칠 만에 11% 하락했지만 벤치마크 지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테슬라(NASDAQ:TSLA)는 일간 차트에서 RSI가 거의 88로, 특히 볼린저 밴드 상단에 부딪힐 때 더 이상 상승할 여지가 없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오늘의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S&P 500 지수는 너무 확대되어 있어서 오늘 CPI 발표 이후 반등한다면, 훨씬 더 과매수 상태가 되고 극단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상승의 각도가 거의 선형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고점에 진입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이는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정상적이지도 않다.
올해 수익 추정치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2025년 추정치는 주당 275달러에서 주당 3달러 정도 개선되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약 18%의 수익 성장에 대해 2025년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수익의 32배를 지불하고 있는데,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추정치에 근거한 것이다. 이는 심리가 변하더라도 이 시장을 뒷받침할 펀더멘털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이 모든 것이 정규화된 기준으로 차트를 보더라도 1998년에서 2000년의 느낌이다. 어제 S&P 500 지수는 2022년 10월 저점에서 시작하여 비슷한 기간 동안 1998년 10월에 시작된 S&P 500의 상승률을 초과했다. 1998년 여름과 가을의 저점 시기는 장기 자본 관리 및 아시아 통화 위기였다.
1998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랠리에서 재미있는 점은 많은 기업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업은 인텔(NASDAQ:INTC)이었다.
S&P 500의 지표인 블룸버그 500 상승률의 10.2%를 차지했고, 상위 5개 종목이 전체 수익의 약 41%를 차지했다.
2022년 10월부터는 집중도가 훨씬 더 높아져 엔비디아(NASDAQ:NVDA)가 상승률 중 거의 17%를 차지한 반면, 상위 5개 종목은 약 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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