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미국 주식시장은 PCE 지표 발표후 일시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등으로 약세로 전환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시장은 관세 부과에 대해 2월 1일에서 3월로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을 확대했지만, 백악관 대변인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는 2월 1일 그대로 진행된다고 발표하자 1% 넘게 상승하던 나스닥을 비롯해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1/27일 촉발한 딥시크 출회 매물로 큰 낙폭을 보여주었던 미국 증시는 AI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낙폭을 상당히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며, 미국 증시의 상승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거라는 모습을 보여준 한주 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와 관련된 강경 발언은 종종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경우는 그의 불같은 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편이었습니다.
그의 대중 강경 자세가 글로벌 무역을 교란시킬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종종 트럼프는 과거에 공언했던 광범위한 관세 인상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트럼프는 2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이는 그의 대선 캠페인 연설에서 강조했던 60% 관세 위협에 비하면 훨씬 덜 공격적인 조치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트럼프가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2024년 S&P 500기업들이 중국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점을 고려하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또한, 하원의 첫 번째 예산안 통과 시도가 실패한 이후, 두 번째 버전에는 트럼프와 엘론 머스크가 요청한 수정을 반영해 중국 투자 제한을 강화하는 조항이 삭제되었던 사실은 이를 충분히 입증하는 사건입니다.
미중 무역의 중심에는 항상 반도체가 등장합니다. 엔비디아 (NASDAQ:NVDA),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AMD (NASDAQ:AMD) 등 많은 반도체 중심의 미국 기업들 중에서 알려진 회사이외에 앞으로 주목해야할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 텍사스인스트루먼트 (NASDAQ:TXN)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미국 및 전 세계의 전자 설계자 및 제조업체에 반도체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2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으며, 이 의미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또한 향후 수익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른 동종업계와 비교한 자료를 보면 수익률 부문에선 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출처:인베스팅프로
29명이 참여한 인베스팅 프로의 애널리스트 목표치는 $ 205.69 였습니다.
2025/1/23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Citi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딥 시크의 영향을 제일 작게 받을 주식 중에 퀄컴과 함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를 포함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 기술적 분석 포인트
2022년 중반과 2023년 말에 발생한 Double Bottom은 하방경직성이 강하다는 시장의 반증을 보이며, 일봉상에서도 최근에 발생한 DB는 이와 유사하게 다시 한번 시장의 하방 경직성이 강한 모습을 나타내므로 좋은 매수 시그널이면서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자리로 인식될 수가 있습니다.
STOP LOSS 지점은 $ 178.00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아래는 로셈에서 개발한 미국주식 퀀트 시그널 플랫폼에서 발생한 TXN의 퀀트 시그널 입니다.
출처:로셈 미국ATS
퀀트 로직상 곧 플랫폼에서 매수 신호가 발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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