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s Miracle-Gro가 예상보다 작은 분기 손실을 발표하고 2027 회계연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9월 30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은 2.1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21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매출은 3억290만 달러로 예상치 3억610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61.80달러에서 9.68% 오른 67.78달러를 기록하며 52주 거래 범위의 상단에 가까워졌다.
핵심 요약
- Scotts Miracle-Gro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소폭 미달했다.
- 연간 조정 EPS는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18% 증가한 4.48달러를 기록했다.
-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 매출이 2~4% 증가하고 조정 EPS가 4.70~4.9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전자상거래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브랜드 제품의 디지털 채널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가 됐다.
- 회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 소매업체의 재고 부담, 변동성이 큰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실적
Scotts Miracle-Gro는 전반적인 소비 환경이 어려웠지만 2026 회계연도에는 사업 계획을 꾸준히 실행했다고 밝혔다. 연간 순매출은 1% 증가한 32억9,000만 달러였고, 미국 소비자 부문 매출도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1% 증가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매출 증가율만으로는 사업 구조의 변화를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이 낮은 멀치 제품과 범용 제품의 판매량을 줄이는 대신, 브랜드 제품과 수익성이 높은 매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31.3%에서 32.3%로,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31.6%에서 32.4%로 상승했다. 조정 EBITDA는 2% 증가한 5억8,000만 달러였으며, 잉여현금흐름은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2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소비심리가 약했음에도 잔디·원예 제품 시장이 연간 5% 넘게 성장했다며 해당 시장의 견조함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잔디·원예 제품을 선택적 소비재보다는 필수품으로 여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4분기 3억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예상치 3억61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 조정 EPS: 4분기 주당 2.16달러 손실로, 예상치인 2.21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 연간 순매출: 3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 연간 조정 EPS: 4.48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 GAAP 매출총이익률: 32.3%로 전년 대비 100bp 상승했다.
- 조정 매출총이익률: 32.4%로 전년 대비 80bp 상승했다.
- 조정 EBITDA: 5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 잉여현금흐름: 2억7,800만 달러로 회사 목표치에 부합했다.
- 순부채/조정 EBITDA 배율: 3.89배로 전년보다 0.21배 낮아졌다.
- 매출 중 전자상거래 비중: 13%로 전년의 약 10%에서 상승했다.
실적과 예상치 비교
조정 주당순손실은 2.1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21달러 손실보다 0.05달러, 약 2.26% 양호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보다 320만 달러, 약 1.05% 적었다.
분기 이익의 예상치 상회 폭은 크지 않았지만, 연간 수익성 개선과 함께 나타났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6 회계연도 조정 EPS는 18% 증가한 4.48달러로, 이익률 개선과 비용 관리의 효과가 분기 매출 수치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매출의 예상치 미달 폭은 작았으며, 전반적인 수요 부진보다는 소매업체의 재고 관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 반응
장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61.80달러보다 5.98달러, 9.68% 오른 67.7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52주 거래 범위인 47.90~75.34달러의 상단에 가까워졌으며, 52주 최고가와의 격차는 약 10%로 좁혀졌다.
이 같은 반응은 투자자들이 소폭의 매출 부진보다 수익성 개선, 매출총이익률 상승, 2027 회계연도 전망에 더 주목했음을 시사한다. 소비재 기업으로서는 큰 폭인 약 10%의 주가 상승은 회사의 사업 개선 흐름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전망 및 가이던스
Scotts Miracle-Gro는 2027 회계연도에 다음과 같은 실적을 예상했다.
- 순매출 증가율 2~4%
- 조정 EPS 4.70~4.90달러
- 매출총이익률의 지속적인 개선. 다만 개선 폭은 중기 목표인 50~100bp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전망
- 잉여현금흐름 약 2억7,500만 달러
- 공급망 부문에서 최소 3,500만 달러의 추가 비용 절감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성장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nvestingPro 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적정가치 추정치에 비해 고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는 이 평가를 비롯해 SMG와 미국 주식 1,400여 종을 다루는 종합 Pro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복잡한 월가 데이터를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전망에 약 1억 달러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반영했으며, 선별적인 가격 인상과 공급망 비용 절감, 제품 구성 개선, 혁신으로 이를 상쇄하려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10월 인수한 Black Kow가 2027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을 1~2%포인트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상거래, 신규 소매점 입점, 제품 혁신도 매출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 발언
네이트 백스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약속한 일을 해냈다”며 사업이 “SMG 2.0이 지향하는 바로 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2027 회계연도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백스터 CEO는 “매출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하더라도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마크 셰이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계획에 따른 실행과 자본 배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6 회계연도 실적이 “사업을 강화하고 재무 목표를 이행하는 데 이룬 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공급망 관리 성과도 강조했다. 백스터 CEO에 따르면 매출원가의 약 55%는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가격이 확정되며, 요소의 경우 80% 넘는 물량의 가격이 유리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위험 요인과 과제
- 원자재 가격 상승: 회사는 2027 회계연도에 약 1억 달러의 원자재 비용 부담을 예상한다. 가격 인상이나 비용 절감이 기대에 못 미치면 이익률이 압박받을 수 있다.
- 소매업체 재고 수준: 회계연도 말 재고는 1%대 초반 증가했으며, 경영진은 재고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매출에 일부 부담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 계절적 수요: 특히 잔디 관련 제품은 날씨와 계절별 구매 패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 가격 탄력성: 회사는 선별적인 가격 인상에 의존하고 있다.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 경영진은 소비시장이나 주택시장의 개선을 전제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혀, 신중한 전망을 유지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재고, 가격 인상, 이익률 방어에 집중됐다. 소매업체가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 전에 재고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지, 원자재 비용 부담을 가격 인상으로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 판매관리비를 조정할 여지가 얼마나 되는지가 주요 쟁점이었다.
경영진은 재고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매업체 재고는 급격히 감소하기보다 2026 회계연도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소매업체의 재고 계획을 파악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고 축소 위험은 크지 않다고도 설명했다.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제품 전반에서 평균 약 4%의 가격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그 효과의 약 절반을 상쇄해, 실제 매출에 반영되는 순가격 인상 효과는 약 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총이익률 전망과 자사주 매입 속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경영진은 매출총이익률이 계속 개선되겠지만 개선 폭은 통상적인 목표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자사주 매입은 정해진 일정에 따르기보다 기회에 따라 진행하며, 자본 배분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부채 감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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