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양시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양시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5.91%, KOSPI -5.28%, KOSDAQ -5.11%).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지수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 약세가 두드러진데 영향 받아 하락 출발. 이에 외국인은 현선 동반으로 매도 우위 기록하며 장 초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된 이후에도 반등 제한되며 낙폭을 꾸준히 확대, 장 마감 앞두고 코스닥 마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됨. 장중 미결제약정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이 하방 헤지 포지션 구축 이어간 가운데 장 막판 일부 포지션 청산하며 순매수로 전환되기는 했으나, VKOSPI 지수가 급등하며 직전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장중 고점 위에서 마감해 시장 불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이에 VKOSPI 지수가 8월 초 디레버리징에 따른 급락 마무리된 이후 형성된 레인지 상단에 재차 근접한 가운데 200일선 위치한 60선 부근에서 추가 상승 제한될 필요.
블루웨이브 수혜주 중심으로 종목별 차별화 장세
한편, 반도체 등 AI 인프라주의 하방 압력이 두드러졌던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 일부 업종은 견조한 모습 보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외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약 -1.9% 하락에 그치기도. 업종 기준으로는 은행(호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 헬스케어(금리 하락 및 미국 증시 블루웨이브 수혜주 부각), 자동차, 화장품(이하 민주당 관세 완화 기대) 등의 강세가 돋보임. 다만,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지수 급락에 영향 받아 하락세 강화되며 주간장 종가 대비 약 8% 하락하며 마감.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 미국 고용 지표 발표 대기하며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여파 확대에 급락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여파로 기술주 중심 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약세 마감(S&P 500 -4.36%, NASDAQ -5.52%, DOW -3.44%). 정규장 개장 전 퀄컴의 실적 발표 이후 가이던스 실망에 따른 급락 및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여파로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에서의 자금 이탈 나타나며 순환매 속 나스닥100 지수 하락 우위가 두드러짐. 정규장 개장 직후에는 거래량 급증 속 CTA발 알고리즘 매매로 인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시장 전반으로 투매가 확산되며 S&P 500 11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 특히, 맥코믹 메타 사장이 미국 내 신규 데이터 센터 건설이 더욱 어려워 질것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며 신규 네오클라우드 계약 체결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알려진 점 역시 지수 움직임에 부정적으로 작용.
안전자산 수요 확대 속 고용지표 발표 주목
이에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작년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해방의 날’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이 가운데 애플의 $75억 규모 회사채 발행이 흥햄함과 더불어 미국채 금리 하락세 나타나며 안전자산 수요 확대된 가운데 증시 하방 보호 수요 급증에 VIX 지수는 이란 전쟁 초기인 3월 수준으로 급등하기도. 한편 CME Fedwatch 기준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70%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비농업 고용 예상 6.5만, 이전 2.9만 / 실업률 예상 4.2%, 이전 4.2%).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