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 Old National Bancorp, 2026년 3분기 순이익 사상 최대

입력: 2026년 10월 22일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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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National Bancorp는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 자본도 크게 확충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자들은 소폭의 매출 예상치 하회와 지속되는 예금 조달 비용 부담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6으로 예상치 $0.6608에 사실상 부합했지만, 매출은 $7억 1,950만으로 예상치 $7억 3,204만에 못 미쳤다.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25.34보다 3.1% 낮은 $24.56을 기록했다. 최근 고점보다는 낮지만 52주 거래 범위의 하단은 웃도는 수준이다.

핵심 요약

  • 조정 EPS는 사상 최대 수준인 $0.66을 기록했다.
  • 매출은 $7억 1,950만으로 월가 예상치를 약 $1,250만 밑돌았다.
  •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7%,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ROTCE)은 19.6%로 수익성이 견조했다.
  • 조정 효율성 비율은 역대 최저인 44.9%를 유지했다.
  • 경영진은 4분기 순이자마진이 소폭 개선되고 자체 영업을 통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실적

Old National은 대출의 신중한 확대, 견조한 예금 유치, 안정적인 신용 건전성 등 사업 전반의 성과가 이번 분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높은 수익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근거로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역은행들이 예금 유치 경쟁, 금리 변화, 일부 대출 부문의 수요 둔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실적은 두드러진다. Old National은 기업 고객들이 금리 환경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기업대출(C&I)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CRE)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관련 수수료 수익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대출 구성은 실적의 질을 뒷받침할 수 있다.

인력 확보 전략도 강조했다. 이번 분기에 주로 기업금융 부문에서 고객 담당 관리자 26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이 향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영진은 인수합병보다 자체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7억 1,950만으로 예상치 $7억 3,204만 하회.
  • 조정 희석 EPS: $0.66으로 예상치 $0.6608에 근접.
  • 총자산순이익률: 1.37%로 경영진은 동종업계 상위 10% 수준이라고 설명.
  •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 19.6%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
  • 조정 효율성 비율: 역대 최저인 44.9%.
  • 보통주자본비율(CET1): 분기 말 기준 11% 초과.
  • 주당 유형장부가치: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
  • 자사주 매입: 분기 중 390만 주, 총 $1억.
  • 배당수익률: 2.29%. 44년 연속 배당금 지급.
  • 시가총액: $93억 7,000만.
  • 부실채권 상각률: 27bp(0.27%포인트). 매입 신용손상 대출(PCD)을 제외하면 24bp.
  • 미수이자 미계상 대출: 전체 대출의 92bp로, 1년 전 123bp에서 하락.

실적과 예상치 비교

Old National의 조정 EPS $0.66은 시장 예상치 $0.6608과 거의 같았다. 차이는 주당 약 $0.0008로, 예상치를 약 0.12%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7억 1,950만으로 예상치 $7억 3,204만보다 1.71% 낮았다.

전반적으로 탄탄한 분기였지만 시장 기대를 뛰어넘지는 못한 셈이다. EPS는 예상치에 사실상 부합했으나 매출 부족분이 투자자들에게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크다. 지역은행의 주가 평가에서는 순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익의 증가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출 부족분 자체는 크지 않으며, 견조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총자산순이익률,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 효율성 비율은 모두 양호한 분기 실적을 보여준다. 다만 주가가 이미 상당히 오른 경우 시장은 근소한 EPS 예상치 하회보다 매출 추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시장 반응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25.34에서 $24.56으로 주당 $0.78, 3.1% 하락했다.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이 강했음에도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이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는 의미다.

이 가격은 52주 최고가 $27.36보다 약 10.2% 낮고, 52주 최저가 $19.60보다는 약 25.4% 높다. 연간 거래 범위에서 중상단에 있지만,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크게 재평가됐다고 볼 수준은 아니다.

하락 폭은 급격하기보다 제한적인 편이다. 이례적인 거래량이 있었다는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고, 주가 움직임도 무질서한 매도를 시사하지 않는다. 소폭의 매출 예상치 하회, 지속되는 예금 금리 부담, 향후 전망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가 하락에도 밸류에이션 지표는 매력적인 수준을 가리킨다. 주가수익비율(P/E)은 10.98배,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은 0.33배로, 성장 가능성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 InvestingPro 분석에 따르면 Old National은 현재 주가에서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며, 적정가치 추정치는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은행은 InvestingPro의 Most Undervalued 종목 목록에도 포함돼 있다.

전망 및 가이던스

경영진은 향후 금리 예상 경로와 자산·부채에 적용되는 금리의 지속적인 조정에 힘입어 4분기 순이자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순이자이익은 3분기 $5억 9,200만에서 약 $6억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비용 가이던스는 $14억 3,500만~$14억 5,500만으로 유지했으며, 실제 비용은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비용은 채용과 연말 요인으로 3분기 $3억 5,500만에서 약 $3억 6,500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간 대출 증가율 목표도 6~8%로 유지했으며, 실제 증가율은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진은 11%를 웃도는 CET1 비율에 만족하고 있으며, 기회를 보아 자사주 매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발언

Jim Ryan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이 은행의 핵심 전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신중한 성장, 뛰어난 효율성, 안정적인 신용 건전성, 탄탄한 자본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의 사업 전략이 의도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John Stivaro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자산순이익률 1.37%와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 19.6%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동종업계 상위 10%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분기 말 CET1 비율이 11%를 넘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Stivaros는 순이자마진 전망에 대해서도 “4분기에는 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금리 환경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지만, 큰 폭의 개선을 예상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위험 요인과 과제

  • 치열한 예금 유치 경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순이자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
  • 주택담보대출 관련 수수료 수익이 부진하며, 경영진은 내년에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 Old National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보지만, 고금리로 이 부문이 추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대출 영업 기회는 양호하지만 경영진은 충분히 두텁지는 않다고 밝혀, 단기 성장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
  • 인력과 기술에 대한 투자는 향후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용의 급격한 감소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순이자마진, 예금 금리, 대출 증가율, 주주환원에 집중됐다.

4분기 순이자마진 전망에 대한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다. 경영진은 현재 시점의 순이자마진을 352bp로 보고 있으며, 4분기에는 약 354bp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상 금리 경로가 현실화되면 추가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금 비용이 8bp 상승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경영진은 상승분의 약 절반이 금리가 높은 예금의 증가에서 비롯됐으며, 계절적인 공공자금 유입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개 예금은 분기 중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출 수요도 주요 질문이었다. 경영진은 기업대출 증가세가 상업용 부동산 대출보다 빠르며, 고객들이 예상보다 금리 환경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 대출 영업 기회는 여전히 견조하고, 신규 채용 인력이 자리 잡으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에 관한 질문에 경영진은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남은 매입 승인 한도 $1억 7,700만은 기회를 보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인수합병을 추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며, 자체 성장과 인력 채용, 기술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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