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가구 1연금’ 깬다…전업주부·무소득 청년 지역가입자 편입
화요일 증시는 이번에도 지루한 흐름을 보였다. 겉으로는 별 움직임이 없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동일가중 S&P 500 ETF(RSP)가 시가총액가중 S&P 500 ETF(SPY)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SPY 대비 RSP 비율이 낮아졌다. 그동안 상승장을 이끌어온 초대형 기술주에서 더 폭넓은 종목군으로 시장 주도권이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동일가중 S&P 500이 기술주 비중이 큰 SPY를 앞지를 수 있다.
반도체 ETF(SMH)는 여전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540달러 부근 지지선이 한동안 견고하게 버텨왔지만, 이 선이 무너지면 낙폭이 커지면서 7월 저점인 510달러 부근까지 다시 밀릴 수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흐름이다. 화요일에도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의 CDS 스프레드가 일제히 확대됐다. 통상 CDS 스프레드가 벌어진다는 것은 신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고, 이는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브로드컴은 대체로 이 공식을 따랐지만, AMD와 엔비디아는 상대적으로 덜했다. 다만 두 종목도 최근 들어 약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깃발형(불 플래그) 패턴을 만드는 듯했다. 실제로 잠시 위로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지금은 같은 패턴이 다시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돌파가 나오더라도 그 수준을 지켜내는 것이 관건이다. 돌파에 성공해 자리를 잡는다면 2년물 수익률이 5% 이상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