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24일 (로이터) -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면담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에 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있어 미국의 역할 등과 관련해 향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면담 결과 발표문에서 "한-일 간 추가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기본 인식 하에, 미측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 향후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