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DGB금융그룹는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인 디그니티(DIGNITY) 본점센터 개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복합점포 1호점은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2층에 자리한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센터다.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첫 번째 점포다.
DIGNITY 본점센터는 한국 전통 사랑채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본점 2층 1445㎡규모에 DGB대구은행 PB센터, 하이투자증권이 위치해있다.
DIGNITY 본점센터는 대구 최대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군을 보유한 DGB대구은행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전략 및 금융상품 교육을 기본으로 세무·부동산·경영컨설팅·주식 등과 관련한 맞춤 컨설팅을 1:1 개인 맞춤 상담, 세미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하이투자증권 대구센터와 월배지점에서는 금리 3.7% RP 특판상품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총한도 100억원으로 연3.7% 금리의 주식담보대출 인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 월배동에서 제2호 복합점포인 DIGNITY 월배센터의 개점식도 진행됐으며, 올 하반기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센터와 대구 북구의 DGB대구은행 제2본점 내 복합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권역별 핵심 복합점포 설립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진출에 이어 전국 광역권에 걸친 복합점포 개점이 목표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추후 은행-증권의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는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인 디그니티(DIGNITY) 본점센터 개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DGB금융] |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