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팝업스토어 접수한 네이버웹툰, 국내외 굿즈 사업 확장 나선다

입력: 2023- 12- 07- 오후 08:56
팝업스토어 접수한 네이버웹툰, 국내외 굿즈 사업 확장 나선다

사진=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선보인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가 각 행사장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웹툰의 캐릭터 IP로서의 확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은 스타필드 코엑스몰(6월 29일~7월 12일) , 더현대서울(9월 5일~9월 1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11월 10일~11월 23일)에서 열린 총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 성과 집계 결과,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팔렸으며 개인 최대 결제 금액은 116만 원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웹툰 '마루는 강쥐'와 '냐한남자'는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 LG생활건강, 모나미, 스파오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두 웹툰 IP는 브랜드 협업을 이어가며 캐릭터 IP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9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비수도권 지역 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운영하는 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가 2024년 1월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100종 이상의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고등학교 농구를 소재로 다룬 웹툰 '가비지타임'은 올해 굿즈(MD)와 단행본 등의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이 22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 중 하나다.

해외에서도 웹툰 IP 굿즈 사업에 시동을 걸며 글로벌 IP 비즈니스 사업의 저변을 넓혀간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달 말 영어 서비스에 주문 제작형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샵’을 가오픈했다.

현재 '신의 탑', '여신강림', '로어 올림푸스', '에브리띵 이즈 파인' 등 한국 오리지널 웹툰과 영어 오리지널 웹툰 IP 총 15개를 활용한 의류, 가방, 컵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 종류와 IP는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월드(Bioworld)’, ‘피그핀(FigPin)’, ‘월터 포스터(Walter Foster)’ 등 다양한 북미 파트너들과 웹툰 IP 협업 상품을 내년부터 출시한다.

국내는 이미 웹툰 IP 기반 굿즈 등 MD 상품이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의 올해 상반기 MD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IP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웹툰 IP 기반의 굿즈, 브랜드 협업 등의 사업은 IP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력을 연장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P가 모인 곳이기 때문에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네이버웹툰의 노하우와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작자, 파트너사, 플랫폼, 독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