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22일 (로이터) - 하드 브렉시트나 영국 조기선거의 가능성은 꽤 낮은 편이라고 앤드류 볼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1일(현지시간) 말했다.
런던 컨퍼런스에 참석한 볼스 CIO는 영국 여당을 언급하며 "하드 브렉시트의 위험은 낮고, 조기선거의 위험도 꽤 낮은 편이다. 보수당이 원하는 마지막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란스러운 브렉시트를 피하는 한, 영국의 전망은 꽤 안정적이다. 깜짝 선거에 따른 노동당 정부 취임은 향후 영국 정부의 경로와 관련된 대규모 불확실성을 의미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스 CIO는 지난 8월 구제금융에서 졸업한 그리스는 안정적이지만, 이탈리아 위기가 나빠질 경우 그리스를 둘러싼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