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21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내년에 최대 네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지만, 향후 3~5년 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고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PIMCO)의 앤드류 볼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전망했다.
볼스 CIO는 연준이 현재 속도를 유지하면 기준금리가 2%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준은 2015년과 2016년에 한 차례씩,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볼스 CIO는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에 따라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고 내년에는 네 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