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中 자금 투입에 홍콩증시 환호…H지수 ETF '반등'

입력: 2024- 01- 25- 오후 04:38
© Reuters.  中 자금 투입에 홍콩증시 환호…H지수 ETF '반등'
0388
-
HSCE
-

CityTimes - 홍콩증권거래소 주식 전광판.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400조원에 가까운 긴급 자금을 증시에 투입하기로 하자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홍콩 항셍지수(H지수)가 환호했다. H지수의 하락세가 멈춤에 따라 국내 H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도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지난 24일 오후 4시57분 기준 H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12(4.13%) 오른 5353.05로 마감했다. H지수는 지난 23일에도 2.63% 상승 마감했다.

지난 22일 한때 4981.79까지 떨어지며 5000선도 깨진 H지수의 반등은 중국 정부의 증시안정화기금 투입 검토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2조위안(약 371조원) 규모의 기금을 중국 증시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중국의 증시 부양 시도에 국내의 H지수 관련 ETF·ETN도 반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H) ETF는 지난 22일 종가 3825원 대비 12.54% 급등했다. 이 상품은 홍콩 상장 기업 중 기술 테마 기업으로 구성된 항셍 기술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한다.

KODEX 차이나H레버리지(KS:204450)ETF도 같은 기간 9.92% 상승했다. H지수를 2배수로 추종하는 ETF 상품이다.

ETN도 상승했다. 삼성 항셍테크 ETN(H)는 이틀간 4.76%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 상품역시 항셍 기술 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형 상품이다.

중국 정부의 조치에 H지수 관련 상품에 '깜짝 반등'이 나타났지만 장기간 하락을 겪고 있는 홍콩·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설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이번 중국정부의 조치로 단기적 하락 방어는 가능하겠으나, 국영기업의 주식 매입 외에 추가 조치가 뒤따르지 않으면 시장 심리를 바꾸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