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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S&P 연일 최고치 경신

입력: 2024- 01- 24- 오후 04:25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S&P 연일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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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내린 3만7905.45로 거래를 마쳤고요. S&P500 지수는 0.29% 상승한 4864.60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3% 오른 1만5425.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에 나올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연준이 선호하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까지 올라섰습니다.

기업 실적 시즌이 시작한 가운데 실적 결과에 따라 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NYSE:VZ), 프록터 앤드 갬블 (NYSE:PG),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등이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최소 5% 이상 상승했고요. 반면, 록히드 마틴 (NYSE:LMT)과 로지텍 (NASDAQ:LOGI), 3M (NYSE:MMM) 등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최소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폭등했습니다. 분기 순익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매출이 예상을 웃돌며 정규장에서는 1.3% 상승했습니다.

대형 기술주인 애플 (NASDAQ:AAPL)과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알파벳, 아마존 (NASDAQ:AMZN), 엔비디아 (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테슬라 (NASDAQ:TSLA) 등 빅7 종목들은 1% 이내로 소폭 모두 올랐습니다.

◇ 유럽증시는 이번 주 1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34% 하락한 1만6627.0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4% 밀린 7388.04에 장을 마쳤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03% 내린 7485.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마이너스(-) 16.1로 지난해 12월의 -15에서 1.0포인트가량 하락했는데요.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수준입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와 관련한 언급이 나오질 주목하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리치몬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케어링 등 명품 관련주의 주가가 1~2%대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회사인 로지텍은 연간 매출과 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가 8.7% 하락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3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3만6517.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BOJ가 대규모 완화정책을 유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차익실현 매도세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장중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BOJ는 22~23일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마이너스(-) 단기 예금금리를 유지했으며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도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3% 상승한 2770.98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방안 검토 소식이 전해지며 3거래일만에 상승했는데요.

이날 주요 외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증시 구제를 목적으로 2조위안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2.63% 상승한 1만5353.98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만7874.59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1월 소비자동향조사가 발표되고요.

우진엔텍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국내 기업 중 LG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롯데하이마트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 기업 중 테슬라의 실적 발표 대기중입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기업들의 어닝 시즌 개막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 대비 상대수익률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과 중국 경기 반등을 노려야 한다"며 "당장 확인이 어렵다는 점에서 시간을 소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책 당국이 홍콩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2조위안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길 연구원은 "최종안 발표 시점은 금주 후반으로 해당 지원 내용이 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부 회의적 시각도 있다"며 "그러나 최근 홍콩 주식시장 하락세가 완연해진 비관주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호적으로 볼 만한 부분도 존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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