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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발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1%대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52p(1.34%) 상승한 2544.18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6260억원, 기관은 692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34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준이 내년 3회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며 연준이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28p(1.36%) 상승한 840.5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330억원, 기관은 300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12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HLB(KQ:028300) 16.57%, HPSP(403870) 11.07%, 엘앤에프(066970) 10.73%, 셀트리온제약(068760) 5.7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34%, NAVER(035420) 4.45%, SK하이닉스(KS:000660) 4.1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05% 등은 상승했다. 코프로(086520) -3.02%, POSCO홀딩스(005490) 1.77%, LG화학(KS:051910) 0.87%, 삼성전자우(005935) 0.84%, 알테오젠 (KQ:196170)(96170) -0.29%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5원 내린 1295.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