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 운영회의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KRX300 등 주요 대표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 변경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7종목이 교체된다. 해당 조치는 다음 달 15일부터 반영된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으로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삼아알미늄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영원무역홀딩스 ▲덴티움이 새로 들어온다.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누스 ▲한섬 ▲현대홈쇼핑 ▲쿠쿠홈시스 ▲보령은 코스피200에서 빠질 예정이다.
코스닥150의 새 종목으로는 ▲에스피지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제이오 ▲모트렉스 ▲큐렉소 ▲아이센스 ▲보로노이 ▲루닛 ▲원텍 ▲프로텍 ▲엠로 ▲셀바스AI ▲제이앤티씨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가 편입된다. ▲삼표시멘트 ▲원익머트리얼즈 ▲선광 ▲코엔텍 ▲인선이엔티 ▲티케이케미칼 ▲헬릭스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아미코젠 ▲휴마시스 ▲메드팩토 ▲아주IB투자 ▲상상인 ▲다날 ▲쿠콘 ▲원익홀딩스, 위지윅스튜디오 등은 편출된다.
KRX300은 ▲포스코엠텍 ▲메지온 ▲루닛을 포함한 31종목을 새로 편입하고 ▲진에어 ▲한섬 ▲더블유게임즈 ▲네이처셀 ▲신라젠 등 33종목을 편출한다.
거래소 측은 "정기 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시총 비중은 91.7%, 코스닥 시장 전체 시총 대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총 비중은 55.4%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에서 CFD(차액결제거래) 미수금 사태가 발생한 삼천리 등 불공정거래 의혹 종목은 국내 증시 대표 지수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