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카카오 (KS:035720)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오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제3차 공동체 비상 경영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며 빠르게 쇄신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기업으로 초심으로 새로운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카카오가 1·2차 회의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었던 것과 달리, 오늘 3차 회의 장소를 카카오모빌리티로 옮긴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비판한 카카오택시 관련 사안에 대해 창업자가 직접 나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