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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효과'에 들뜬 증시…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입력: 2023- 11- 04- 오전 01:35
© Reuters.  '파월 효과'에 들뜬 증시…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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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22p(1.08%) 상승한 2368.3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341억원, 기관은 162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1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지난 1일과 2일 1%대 상승세를 기록한 뒤 연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 성명을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금융여건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만큼 제한적이라고 확신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9.21p(1.19%) 상승한 782.0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45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54억원, 외국인은 120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6.91%, 에코프로비엠(KQ:247540) 5.99%, NAVER(035420) 5.08%, LG화학(KS:051910) 3.4%, 엘앤에프(066970) 2.96%, 펄어비스(263750) 2.75%,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8%, POSCO홀딩스(005490) 2.46%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1.85%, HLB(KQ:028300) -1.52%,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98%, 삼성전자(KS:005930) -0.1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0.50원 내린 1322.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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