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9월13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CPI 관망세 속 소폭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CPI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대체로 상승전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밤 9시30분 美 8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WSJ 집계에 따르면, 8월 CPI가 전월대비 0.6% 상승(전년대비 3.6% 상승)해 지난 7월의 0.2% 상승(전년대비 3.2%)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3% 올라 직전월 0.2%, 4.7% 상승과 비교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0bp, 1.0bp 하락한 3.853%, 3.880%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6bp 하락한 3.949%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0bp 상승한 3.75%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