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고용지표로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에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최신 경제지표는 그런 전망을 더욱 확고하게 해 줄 수 있다.
수요일 발표된 2분기 미국 GDP 잠정치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고용 데이터와 민간고용 보고서도 부진하게 나왔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금까지의 긴축 정책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추가 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필요 시에는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선물시장에서는 11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확률을 41%로 보고 있다. 목요일에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 역시 연준의 금리 결정에 고려할 요소가 될 것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인플레이션 데이터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목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표준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7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4.2%, 전월 대비 0.2% 상승 그리고 헤드라인 PCE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브로드컴 실적
브로드컴(NASDAQ:AVGO)의 주당순이익은 10.43달러, 매출은 88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3. 룰루레몬 실적
애슬레저 의류 회사 룰루레몬(NASDAQ:LULU)의 주당순이익은 2.53달러, 매출은 21억 7천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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