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월28일 국내채권가격은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및 국고채 30년물 입찰 소화 속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 소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혼조 출발한 이후 단기물은 상승전환, 장기물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는 바꾸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금일 진행된 국고채 30년물 2조9천억원 규모 입찰에 6조9,390억원이 응찰했으며, 낙찰 금리는 3.805%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3.0bp, 4.7bp 하락한 3.759%, 3.796%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6.3bp 하락한 3.872%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69%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