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이커머스 선도 기업인 MercadoLibre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8개국에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플랫폼인 Mercado Pago를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6월에 마감된 분기에 5억 3,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LSEG가 설문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억 3,200만 달러의 수익을 뛰어넘는 결과입니다.
매출 측면에서도 메르카도리브레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51억 달러를 달성하여 전년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6억 8,000만 달러의 매출보다 앞선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장의 상당 부분은 메르카도리브레의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에서의 성과에 기인합니다. 브라질에서만 총 상품 가치(GMV)로 측정한 매출이 36% 증가하여 전년 대비 20% 성장한 전체 GMV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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