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8일) 투자 메모에서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시장 전반에 걸쳐 포지션이 길어졌고 일부는 확대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차익 실현이 가속화되면서 지난주 일본 니케이 지수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순명목 포지션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간 흐름을 보면 이는 신규 공매도보다는 롱 커버링에 의한 것”이며 “이런 상황의 순효과는 시장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이 완화되었고, 해당 포지션의 내재 손익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질서 있는 포지션 정리”의 결과로서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단기 포지션 위험이 일부 줄어들었다고 했다. 또 “이런 상황은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이 새로운 상승을 하거나 부정적인 뉴스/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증시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증시 순매수 포지션이 주로 차익 실현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S&P 500 매수 포지션은 77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감소했고 “공매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S&P 500 및 나스닥 100 포지션에 대한 손익도 지난 몇 주 동안 소폭 하락했고, 이는 지난 몇 주간 예상했던 것보다는 다소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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