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19일) 번스타인은 투자메모에서 이커머스 부문의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웨이페어(NYSE:W)의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40달러로, 아마존(NASDAQ:AMZN)의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아마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웨이페어에 대해서도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2분기가 주목받고 있고, 2분기는 2023년 하반기까지 이커머스의 매출 성장 가속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환율의 역풍이 완화되고 온라인 소비가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추가적인 이커머스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베타값이 높은 종목들은 이미 실적 개선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그러한 가설을 시험대에 올려 놓을 것이며, 가이던스는 성장 재가속화와 점진적 마진 증가의 규모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특히 마진 증가 규모는 아마존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번스타인은 2분기 미국 이커머스 시장이 1분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이커머스 시장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해 1분기와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에 부진했던 이커머스는 분기 내내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을 가속화했다.”
또한 유럽도 느린 속도이기는 하지만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전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