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2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86.27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치며 매파적인 입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6월 FOMC에서 언급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연준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이었지만 기존 발언을 재확인한 수준이라는 평가에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불안 등에 하락 출발 이후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