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0503 섹터분석]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소폭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입력: 2023- 05- 04- 오전 07:07
수정: 2023- 05- 03- 오후 10:10
[0503 섹터분석]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소폭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포스코홀딩스, 인니에 국내기업 첫 '이차전지용 니켈공장' 신설 소식 등에 니켈 테마 상승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공장을 신설키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켈 제련공장은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 웨다베이 공단에 위치할 예정이며, 포스코홀딩스는 이곳에서 5만2천t(니켈 함유량 기준) 수준의 니켈 중간재(니켈매트)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기차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총 4억4,100만달러(약 5,900억원)를 투자해 연내 착공하고, 오는 2025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STX, 현대비앤지스틸, 티플랙스, 황금에스티 등 니켈 테마가 상승했다.

◇ 美 은행 리스크 재부각 등에 은행 테마 하락

최근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지난밤 美 증시에서 지역 중소은행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팩웨스트 뱅코프(-27.78%),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15.12%) 등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JP모건체이스(-1.61%),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3.03%), 씨티그룹(-2.65%), 웰스파고(-3.84%)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사진=AFP

특히, 상업용 부동산 문제를 둘러싸고 당분간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체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지역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 증가와 그에 따른 임대료 하락은 지역은행 리스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금일 제주은행, KB금융 (KS:105560),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했다.

◇ 호실적 기대감 및 5월 걸그룹 컴백 모멘텀 등에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상승

이달 주요 걸그룹의 컴백이 엔터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앨범 판매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권가에선 아티스트의 활동 반경이 해외로 확장되면서 주가 리레이팅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실적을 발표한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BTS) 군 입대에도 지민 솔로 앨범을 비롯해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유닛 ‘부석순’ 등의 아티스트 앨범 성과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JYP Ent., 에스엠 등도 앨범 판매량 호조 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하이브 사옥. 사진= 하이브 홈페이지 캡쳐

아울러 주요 걸그룹이 컴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분기에도 걸그룹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달 초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이 컴백했으며, 오는 8일에는 에스엠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신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수가 공개되며, JYP Ent.는 미국 걸그룹 데뷔를 위한 A2K(America to Korea) 프로젝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팬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하이브, 큐브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했다.

◇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소폭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지난밤 美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FOMC 경계감 및 은행 리스크 재부각 등에 급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00달러(-5.29%) 급락한 71.66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Fed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전망이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지역 은행들에 대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심화할 경우 은행들의 추가 파산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유가 하락세에 관련 업종의 주가 전망이 암울해지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점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SK이노베이션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헀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