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07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7일 하락했다. 백악관 내에서 자유 무역을 지지하는 인물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사임 소식에 미국이 관세 부과를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관련기사 니케이지수 .N225 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21,252.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4개월반래 최저치인 21,042.09에서 머지 않은 것이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7% 내린 1,703.96에 마감했다.
철광석ㆍ철강 업종지수가 2.1% 하락해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7.8% 빠졌다.
이날 도쿄 증시 1부에 상장된 주식들 중 약 2/3가 내렸다. 그러나 소형주들을 추적하는 토픽스스몰 지수가 0.5% 하락하는 데 그치는 등 소형주들이 대형주들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