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Elkins
Investing.com – 화요일(4일)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 포드(NYSE:F)는 지난 1분기에 미국에서 456,972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7% 증가했다.
포드 차량 판매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급증했다. 전기차는 1분기에 10,866대를 판매해 41.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Lightning)은 4,291대가 판매되었고, 올해 연간 생산량 15만 대를 달성하기 위한 생산량 증대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드의 상용차 부문인 포드 프로(Ford Pro)에서 판매하는 E-트랜짓(E-Transit)은 작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밴으로, 판매가 62.7% 급증했다. 그러나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 판매는 생산량 증대 목적의 공장 변경을 위한 다운타임으로 인해 감소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트럭을 만드는 포드는 GM의 트럭 및 밴보다 27,000대 더 많이 판매했다.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하는 포드의 총 트럭 판매량은 F-시리즈(F-Series) 픽업트럭(2.1.1% 증가)과 포드 프로의 트랜짓(Transit) 밴(86.0% 증가) 덕분에 19.6% 상승했다.
포드의 판매 유통 및 트럭 부문 부사장인 앤드류 프릭(Andrew Frick)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포드는 올해를 빠르게 시작하고 있다. 포드의 판매 성장과 투자는 자사 트럭, SUV,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고객 수요에 따른 직접적 결과다. 그리고 올해에는 슈퍼 듀티(Super Duty), 이스케이프(Escape), 머스탱(Mustang), 레인저(Ranger) 등 많은 기대를 모으는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서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모멘텀을 뒷받침하기 위해 포드는 4월에 캔자스시티 조립 공장에 인력을 추가해 가장 많이 팔리는 트랜짓과 E-트랜짓 밴의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북미 전역의 제조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려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브롱코 스포츠(Bronco Sport), 매버릭(Maverick) 등에 대한 강력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
화요일 포드 주가는 0.3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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