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섹터분석] 테슬라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국가정보원, 양자암호통신 제품 관련 심사 착수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부터 국가정보원이 양자암호통신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고 전해졌다.

인증이 이뤄지면 그동안 시범 수준에서 이뤄졌던 양자암호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으로, 실제 ‘상품’ 라인업들은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황으로 SKT와 KT는 양자키 분배(QKD) 방식을 활용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내놓았다.

정부·공공기관에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축, 레퍼런스가 확보되면 민간시장에 대한 진입 역시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역시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국가정보원. 사진=국가정보원 페이스북 (NASDAQ:META)

유럽에서 진행 중인 양자암호 상용망 구축사업인 유로 양자통신인프라(EU QCI) 프로젝트에선 이미 국내와 유사한 망 구성이 논의됐으며,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한국의 국가 융합망 사업을 모델로 국가망에 양자암호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까지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고려대가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양자대학원이 운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양자대학원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양자센터도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리서치알음은 연초 AI 챗봇GPT로 불거진 후발 주자로 양자정보 기술 관련 업종에 관심 둘 만 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기술 특별법이 2월 국회를 통과해 호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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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플 (NASDAQ:AAPL), 한국 애플페이 상용화 첫 공식 입장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처음으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상용화를 공식화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애플이 곧 애플페이를 대한민국에 출시함에 따라 한국 이용자들은 새로운 아이폰 옐로를 포함한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에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주석에는 '애플페이는 카드 발급사에서 발행하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애플. 사진= 상하이저널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국내 애플페이 개시 일정을 이달 20~27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페이가 출시되면 현대카드 이용자는 애플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현대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애플 소식에 정통한 테크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달 말 개발자를 대상으로 배포된 iOS 16.4 베타 버전에서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테마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8.97(+2.67%) 상승한 3,041.39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으로 AMD(+3.97%), 엔비디아 (NASDAQ:NVDA)(+3.83%),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2.3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대해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종에 대해 다운사이클의 초입보다는 Peak에 급전해 왔다고 판단했다. 최종 수요의 반등과 함께 메모리 Bit growth의 회복 → 공급자 재고 안정화 → 메모리 가격 하락 종료 및 반등의 순으로 예상하며, 메모리 가격의 하락 종료 시점은 3Q22 중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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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테슬라 (NASDAQ:TSLA)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일(현지시간) 스티어링 휠이 분리됐다는 2건의 민원을 접수한 후 테슬라의 모델 Y SUV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규제기관은 "2건 모두 스티어링 휠을 스티어링 칼럼에 부착하는 고정 볼트가 없는 차량이 차주에게 인도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스티어링 휠에 가해지는 힘이 마찰핏의 저항을 넘어서면서 갑작스러운 이탈이 발생했다"며 "이 조건과 관련된 범위, 빈도 및 제조 프로세스를 분석하기 위한 예비 평가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베렌버그는 전일(현지시간) 테슬라에 대해 올해 이미 52%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적다며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약 3%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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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새 대표 선출 소식에 하락

전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24만4,163표(전체 대비 52.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 결선까지 가지 않고 단번에 당대표로 당선됐음. 한편,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23.37%, 14.98%, 8.72%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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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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