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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개장체크] 美 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상승..MS 3%↑

입력: 2023- 02- 14- 오후 04:28
수정: 2023- 02- 14- 오전 07:41
[0214개장체크] 美 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상승..MS 3%↑

[0214개장체크] 美 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상승..MS 3%↑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2월 14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주춤했습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내린 2452.70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67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118억원 순매도했고요. 개인은 34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인터넷 관련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소 3% 이상 내리며 낙폭이 컸고요.

기관 매도로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도 3% 넘게 밀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1% 오른 772.55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58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4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비엠 (KQ:247540)과 에코프로 (KQ:086520)는 4%대 상승한 반면, 펄어비스 (KQ:263750)와 카카오게임즈 (KQ:293490)는 2%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3만4245.93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1.14% 오른 4137.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8% 뛴 1만1891.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하반기에 금리 인하에까지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CPI가 전월보다 0.4%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2%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시장은 이번에 발표될 지표에서 서비스 물가가 둔화하고 있는지, 임대료 가격 둔화 추세가 반영되고 있는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는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가 3% 올랐고요. 세일즈포스 (NYSE:CRM)와 인텔 (NASDAQ:INTC)도 각각 2%대 올랐습니다.

애플 (NASDAQ:AAPL)과 아마존(NASDAQ:AMZN)도 1%대 오르며 상승에 동참했고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는 수주 내에 추가 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3%대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물가지표와 유로존 GDP 추정치 발표를 앞두고 강세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58% 오른 1만5397.34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CAC지수는 1.11% 뛴 7208.59, 영국 FTSE지수는 0.83%오른 7947.60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스웨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사브(Saab)는 지난해 순이익이 51% 증가했다고 보고하며 주가가 7% 급등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 내린 2만7427.32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매물과 BOJ(일본은행) 신임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 전 BOJ 심의위원이 임명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는데요. 우에다 전 위원은 매파적인 성향이 강해 BOJ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폐기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오른 3284.16에 마감했습니다.

'정찰 풍선' 사태 이후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이어졌으나 증시는 지난 1월 은행신용 대출이 급증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영향을 받아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신용 회복을 통해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2만1164.42에, 대만 가권는 0.27% 내린 1만5544.28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EU,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 상향…1분기 역성장 피할 듯

●미국 연준이사 "물가안정 아직 멀었다…통화정책 더 긴축해야"

●바이낸스 겨냥?…美 규제당국, BUSD 발행 중단 명령

●포드, 中 CATL과 美 미시간에 배터리공장 설립…4조5천억원 투자

●하이브, SM 공개매수 본격화…소액주주 5만2천여명 대상

●한화솔루션, '3세 김동선' 이끄는 갤러리아 인적분할 확정

●K푸드 인기에 식품사 매출 껑충…'3조 클럽'도 2배로

●국회 기재위, 반도체 대기업 추가 세제지원 논의 착수

●SM, 주가 올라 9년만에 코스닥 시총 10위권 복귀…JYP 제쳤다

●조선 빅3, 올해 수주 목표 40조원 제시… "수익성 확보 주력"

●이자율 10% 넘는데 개인 신용융자 작년 9월 이후 최대

●오아시스, 코스닥 상장 않기로…철회신고서 제출

■주요 일정

●현대그린푸드/한국항공우주/펄어비스/위메이드 등 실적발표 예정

●美 1월 소비자물가지수

●美 코카콜라 (NYSE:KO) 실적발표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표를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베팅한 것으로 보입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주식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는 호의적인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올 것으로 보고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특히 금과 유가의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내증시에 대해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로 자금 유입은 지속되나 일부 불확실성에는 대비하는 모습으로 개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봤는데요.

이번 주 물가 지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며 외국인은 선물 매도와 풋 옵션 매수 포지션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상황으로 작년 말 대비 위험 선호 심리는 개선되는 한편, 호재 선반영 인식에 속도 조절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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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그놈의 기대감ㅋㅋㅋㅋㅋㅋ
알수가 없네요.한달전만해도 인원감축하면 그 회사 전망이 밝지않다고 주가가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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