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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개장체크] 美 증시, FOMC 금리인상 대비하며 하락..테슬라 6%↓

입력: 2023- 01- 31- 오후 04:34
수정: 2023- 01- 31- 오전 07:41
[0131개장체크] 美 증시, FOMC 금리인상 대비하며 하락..테슬라 6%↓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1월 31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2500선 돌파를 눈 앞에 뒀던 코스피가 미국 FOMC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6거래일만에 하락했습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2450.47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13억원, 171억원을 순매수했고요. 기관은 홀로 412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 하락하며 증시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은 우리사주 보호예수 기간 종료로 인한 오버행 이슈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승 반전해 0.79% 올랐고요.

이밖에 SK하이닉스 (KS: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LG화학 (KS:051910) 등은 약보합권, 현대차 (KS:005380)와 네이버 (KS:035420), 카카오 (KS:035720) 등은 최소 1% 넘게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낮아진 738.6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88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원, 5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엘앤에프 (KQ:066970)와 에코프로 (KQ:086520), 리노공업 (KQ:058470)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 카카오게임즈 (KQ:293490), 펄어비스 (KQ:263750) 등은 1% 넘게 밀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비하며 1월 랠리를 멈췄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7% 하락한 3만3717.09로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0% 내린 4017.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 빠진 1만1393.81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31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데요. 만약 연준이 금리를 이번 주에 0.25%포인트 인상하게 되면 연준의 새로운 기준금리 목표치는 4.50%~4.75%가 됩니다.

종목 가운데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와 알파벳 (NASDAQ:GOOG),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등 메가캡 기술주가 최소 2% 넘게 내렸고요. 엔비디아(NASDAQ:NVDA)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에 이어 포드 (NYSE:F)도 전기차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테슬라는 6%, 포드는 2% 넘게 내리는 등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번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6% 내린 1만5126.08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CAC지수는 0.21% 빠진 7082.0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5% 상승한 7784.87로 집계됐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시장은 이번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또 오는 2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기업과 소비자 신뢰지수는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9로 전월 -22.1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모두 보여주는 1월 경제심리지수는 99.9로 전월 97.1보다 높아졌습니다.

또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방통계청은 "물가대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줄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며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19% 오른 2만7433.4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긴축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달러 대비 엔화를 끌어 내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오른 3269.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 간 보복 소비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경제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73% 하락한 2만2069.73에 대만 가권지수는 3.76% 급등한 1만5493.82에 장 마쳤습니다.

장이 13일 만에 열린 대만증시에서 TSMC는 7.75% 급등했습니다.

■주요 뉴스

●"문제는 정부야"…미국인 21% '최대 문제'로 정부 지목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올 상반기 지속"

●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WHO, 예방 접종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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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석유시장 안정 논의"

●폴란드 올해 국방예산 GDP의 4%로 확대…나토동맹국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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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꿈비 공모청약

●삼성전자/삼성엔지니어링/현대제철/LG화학 등 실적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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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소비자신뢰지수

●美 캐터필러/AMD/맥도날드/무디스/엑슨모빌 등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주춤했습니다.

US 뱅크의 수석 전략가인 탐 하인린은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을 유지할 것인지, 혹은 피봇을 할 것인지 그 사이에서 주가가 밀고 당기는 것을 보고 있다"며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관점이기 때문에 랠리가 약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400선 이상에서는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유지하고 1분기 중 코스피 21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는데요.

투자전략으로는 "글로벌 주요국들의 재정, 법안, 부양 정책이 집중되고, 올해 실적 레벨업이 기대되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업종과 방산, 인터넷에 주목하자"고 조언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가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주가가 바닥을 지났다는 인식이 형성됐지만 실적 회복 시점과 폭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은 있는 시기"라고 봤는데요.

FOMC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경우 1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둔화가 반영된 코스피 2390선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3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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