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5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15일 중국과 홍콩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12일만에 하락했다.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자원주들과 산업주들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이를 상쇄했다.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주가지수 .SSEC 는 0.6% 내린 3,409.99로 거래를 마쳤다. CSI300 .CSI300 는 보합인 4,225.19에 마감했다.
특히 신생주들이 포진한 차이넥스트지수는 3% 급락한 1,732.62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도 오후 들어 나타난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벤치마크인 항셍지수 .HSI 는 0.2% 내린 31,338.87에 마감했다. H-지수 .HSCE 는 강보합(+0.01%)인 12,470.42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 흐름을 따라 상승했다. 그러나 엔 강세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관련기사 .N225 는 0.3% 오른 23,714.88로 거래를 마쳐 나흘만에 상승했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4% 상승한 1,883.90을 기록했다.
서울 증시 코스피 .KS11 도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강세에 0.3% 오른 2,503.73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 .TWII 역시 0.7% 상승한 10,956.31을 기록했다.
호주 증시 .AXJO 도 소재주 강세에 0.1% 오른 6,07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