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1월15일 (로이터)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5일 증권거래소 건물 2층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행해 십여 명의 사람들이 다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란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 당국은 폭탄으로 인한 붕괴는 아니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소 소장은 부상자들 중에 견학온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부상자의 수가 20명 안쪽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거래소 직원에 따르면 십여 명의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건물 밖으로 옮겨졌으며, SNS에는 건물 입구에서 가까운 스타벅스 커피숍 근처 철제 구조물이 훼손된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증권거래소 측은 사고 직후 점심시간을 맞아 중단됐던 거래의 재개를 1시간 유예한다고 밝혔으나, 곧 원래 스케줄대로 거래를 재개한다고 수정 발표했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JKSE
거래소 소장은 건물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래소 직원들은 100% 연락이 닿고 있으며 안전하다. 증권거래소 시스템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기자)